캄보디아에서 확진 판정받은 관광객이 56명과 접촉

생활/문화 캄보디아에서 확진 판정받은 관광객, 호찌민시에서 56명과 접촉

어제(3/11일) 오전 11시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3/2일 VN0054편으로 입국한 승객 한 명이 캄보디아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관광객은 런던에서 하노이에 지난 3/2일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하노이에 잠시 머문 후 3/3일 호찌민시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호찌민시에서는 1군에 위치한 호텔에서 머물다 3/4일 다른 4명의 승객들과 함께 캄보디아로 이동했다가 어제(3/11일) 아침 캄보디아 보건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정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찌민시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이 광광객이 호찌민시에 머무는 동안 총 5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중 16개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한 상태로 현재까지 5개의 샘플이 "음성"으로 통보되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40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