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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으로 음성 8일 후 양성으로 확진된 59번

생활/문화 하노이, 첫 검사 ‘음성’ 8일 후 ‘양성’으로 확진된 59번, 이례적 상황

베트남 보건부가 오늘(3/16일) 오후 발표한 확진자 중 59번 확진자로 분류된 베트남항공 승무원의 경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3/16일) 오후 하노이 코로나19 예방 통제 운영위원회에서 롱비엔(Long Bien)區 위원장은 59번 확진자의 사례는 매우 특이한 경우라며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9번 확진자는 롱비엔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3/2일 발생한 17번 확진자와 함께 VN0054편으로 런던에서 하노이로 운항하는 베트남항공의 승무원으로 알려졌다.

17번 확진자가 발생하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9번은 중앙 열대성 질병 병원에서 지난 3/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되어 롱비엔구 잘람(Gia Lam) 종합병원에서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롱비엔 종합병원에서 격리 중 유사 증상이 나타나 지난 3/14일 다시 중앙 열대성 질병 병원으로 이송되어 3/15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최종 확진자로 분류되었다.

이 과정에서 처음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었던 환자가 8일이 지난 후 증상이 나타나 양성으로 판정되는 경우는 이례적인 경우로 방역 당국은 격리중 역학 조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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