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강제격리
베트남, 오늘부터 모든 입국자 강제격리…확진자 6명 늘어 91명
베트남은 20일 하루동안 추가로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그동안 외국인 입국자에게만 적용되던 14일간 강제격리는 모든 입국자로 확대됐으며, ‘격리예외’로 입국한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20일 하루동안 베트남에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다.
추가확진자 6명은 하노이 박마이병원(Bac Mai) 간호사 2명, 베트남항공 조종사, 호텔연수생, 유학생 2명이다.
국적은 베트남인 5명, 베트남계 미국인 1명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1명, 여성이 5명이다. 경유지는 영국, 일본, 스페인이 각 1명이다.
이로써 21일 오전 현재 베트남에는 누적 확진자 91명중 17명은 회복해 퇴원했다. 확진자중 외국인은 28명이다.
또한 확진자중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2명은 중증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안정적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가운영위원회의 요구사항으로,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강제격리를 내국인까지 확대한 것이다.
대상은 일반입국자 외에도 외교 및 공무상 목적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 포함된다.
격리장소는 일반입국자는 지정격리시설에, 외교 및 공무상 입국자는 보건당국의 감독하에 외교시설이나 정부가 지정한 숙박시설에 격리된다.
이외에도 당국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간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도 및 주요 지방도의 지역간 경계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해 방역과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격리예외’로 베트남에 입국한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박닌성(Bac Ninh) 인민위원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이들이 묵었던 호텔과 숙소 및 접촉한 보건당국 직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디스플레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의 ‘격리없는 입국’ 요청으로 입국이 허용된 엔지니어 700여명 가운데 1진으로, 하반기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될 패널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개조에 투입된다.
이처럼 ‘격리예외’ 입국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나머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및 현재 ‘격리예외’ 입국 협의가 진행중인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의 입국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20일 하루동안 추가로 6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그동안 외국인 입국자에게만 적용되던 14일간 강제격리는 모든 입국자로 확대됐으며, ‘격리예외’로 입국한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확진환자 2명은 중증…기저질환 있는 60세 이상
20일 하루동안 베트남에서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며 전체 확진자는 89명으로 늘었다.
추가확진자 6명은 하노이 박마이병원(Bac Mai) 간호사 2명, 베트남항공 조종사, 호텔연수생, 유학생 2명이다.
국적은 베트남인 5명, 베트남계 미국인 1명이고 성별로는 남성이 1명, 여성이 5명이다. 경유지는 영국, 일본, 스페인이 각 1명이다.
이로써 21일 오전 현재 베트남에는 누적 확진자 91명중 17명은 회복해 퇴원했다. 확진자중 외국인은 28명이다.
또한 확진자중 기저질환이 있는 60세 이상 2명은 중증이며 나머지 대부분은 안정적이다.
21일 0시부터 입국자 전부 격리신규비자 발급 중단과 국내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 중단 및 캄보디아와의 국경이 폐쇄된 가운데,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수위를 더 강화하기 위해 21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를 14일간 강제격리하는 조치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국가운영위원회의 요구사항으로, 지금까지 시행해오던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강제격리를 내국인까지 확대한 것이다.
대상은 일반입국자 외에도 외교 및 공무상 목적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 포함된다.
격리장소는 일반입국자는 지정격리시설에, 외교 및 공무상 입국자는 보건당국의 감독하에 외교시설이나 정부가 지정한 숙박시설에 격리된다.
이외에도 당국은 사람들의 불필요한 이동을 제한하고 지역간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도 및 주요 지방도의 지역간 경계지점에 검문소를 설치해 방역과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격리예외입국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전원 음성판정
한편 지난 13일 ‘격리예외’로 베트남에 입국한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박닌성(Bac Ninh) 인민위원장은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186명 전원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이들이 묵었던 호텔과 숙소 및 접촉한 보건당국 직원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디스플레이,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등의 ‘격리없는 입국’ 요청으로 입국이 허용된 엔지니어 700여명 가운데 1진으로, 하반기에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에 적용될 패널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개조에 투입된다.
이처럼 ‘격리예외’ 입국자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나머지 삼성디스플레이 엔지니어 및 현재 ‘격리예외’ 입국 협의가 진행중인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들의 입국도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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