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어 1분기 1억1000만달러 적자
베트남항공, 1분기 1억1000만달러 적자…작년 전체이익보다 더 커
- 매출 8억700만달러 26.5%↓…올해 매출손실 21억여달러 전망
- 국가자본관리위원회 '코로나19사태 4분기까지 지속시 적자 8억3700만달러'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1분기에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
4일 베트남항공의 1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2조6000억동(1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이익을 넘어서는 것이다.
베트남항공은 지난해 1분기 1조2000억동을 비롯해 한해 모두 2조5400억동(1억8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만 이보다 200만달러 많은 손실을 낸 것이다.
이같은 기록적인 적자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여객운항이 중단된데다 국내선 노선과 항공편수도 하노이-호치민 노선 등에만 1일 1편 등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운항됐기 때문이다.
1분기 베트남항공의 매출은 18조9000억동(8억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5% 줄었다. 자산은 70조9400억동(30억3000만달러)로 7.2% 감소했으며 자본금은 15조9000억동으로 14.3% 줄었다.
베트남항공의 즈엉 찌 탄(Duong Tri Thanh)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매출손실이 50조동(21억4000만달러)에 달하고 베트남의 항공산업은 3~4년 정도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베트남 국가자본관리위원회(Committee for Management of State Capital at Enterprises)는 코로나19 사태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베트남항공의 적자는 19조6000억동(8억3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매출 8억700만달러 26.5%↓…올해 매출손실 21억여달러 전망
- 국가자본관리위원회 '코로나19사태 4분기까지 지속시 적자 8억3700만달러'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1분기에 기록적인 적자를 냈다.
4일 베트남항공의 1분기 실적보고에 따르면 2조6000억동(1억1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이익을 넘어서는 것이다.
베트남항공은 지난해 1분기 1조2000억동을 비롯해 한해 모두 2조5400억동(1억8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만 이보다 200만달러 많은 손실을 낸 것이다.
이같은 기록적인 적자는 코로나19로 국제선 여객운항이 중단된데다 국내선 노선과 항공편수도 하노이-호치민 노선 등에만 1일 1편 등으로 극히 제한적으로 운항됐기 때문이다.
1분기 베트남항공의 매출은 18조9000억동(8억7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5% 줄었다. 자산은 70조9400억동(30억3000만달러)로 7.2% 감소했으며 자본금은 15조9000억동으로 14.3% 줄었다.
베트남항공의 즈엉 찌 탄(Duong Tri Thanh)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매출손실이 50조동(21억4000만달러)에 달하고 베트남의 항공산업은 3~4년 정도 후퇴하게 될 것이라고 우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베트남 국가자본관리위원회(Committee for Management of State Capital at Enterprises)는 코로나19 사태가 4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베트남항공의 적자는 19조6000억동(8억37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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