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체인 몬후(Mon Hue)에 창업자 구속기소 요구
외국인투자자들, 식당체인 몬후에 창업자 구속기소 요구…수백억원 횡령 혐의
- “녓 회장, 악랄한 투자사기…사기액 1억달러 넘을 수도, 해외도피 우려”
지난해 10월 직원 임금 및 납품업체 대금 수백억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유명 식당체인 몬후에(Mon Hue) 창업자 후이 녓(Huy Nhat) 회장을 고소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불구속상태로 조사받고 있는 녓 회장이 자산도피 및 해외도피 우려가 있다며 구속기소할 것을 당국에 요구했다.
이번에 녓 전 회장의 기소를 요구한 주요 외국인들은 본사가 중국 및 싱가포르인 기프티드위즈덤(Gifted Wisdom), 하비스트투자자문(Harvest Investment Advisory), 펑흐아하비스트(Fenghe Harvest), MF홀딩스(MF Holding)이다.
이들 투자자그룹이 공안부에 기소를 요청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기업 호라이즌부동산원멤버(Horizon Property Group One Member) 대표인 녓 전 회장이 162ha 규모의 부동산 투자사업과 관련한 사기행각으로 2500만달러를 횡령했으며 ADV파트너(ADV Partner), AIF캐피탈(AIF Capital), F&H펑흐아(F&H Fenghe), 포트리스투자(Fortress Investment), 그리핀투자(Gryphus Capital), 웰킨캐피탈(Welkin Capital) 등이 몬후에 프랜차이즈 본사인 후이베트남(Huy Vietnam)에 투자한 7000만달러 가량도 횡령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몬후에가 폐점하고 녓 회장이 잠적하자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자신들과 체결한 계약서중 사기가 의심스러운 계약 및 거래를 포함해, 계약 당사자간 거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녓 회장 및 응오 티 미 한(Ngo Thi My Hanh) 몬후에 대표 등을 상대로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투자자들은 “녓 회장은 베트남 투자에 신뢰를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용해,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랑꼬지역(Lang Co) 개발사업과 식당체인 몬후에로 투자를 유도하는 악질적인 수법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월 공안부 수사경찰청은 호라이즌부동산원멤버에서 발생한 자산 횡령과 관련된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나, 3개월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녓 회장을 기소 대신 임시로 구금했다가 다시 석방했다.
이 때문에 석방된 녓 회장이 횡령한 자금으로 취득한 부동산자산을 가족들에게 양도할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체포돼 구속기소되기 전까지 계속 자산을 숨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외국인들로부터 횡령한 금액이 1억달러가 넘어 베트남을 떠나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에 항의했다.
- “녓 회장, 악랄한 투자사기…사기액 1억달러 넘을 수도, 해외도피 우려”
지난해 10월 직원 임금 및 납품업체 대금 수백억원을 체불하고 잠적한 유명 식당체인 몬후에(Mon Hue) 창업자 후이 녓(Huy Nhat) 회장을 고소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불구속상태로 조사받고 있는 녓 회장이 자산도피 및 해외도피 우려가 있다며 구속기소할 것을 당국에 요구했다.
이번에 녓 전 회장의 기소를 요구한 주요 외국인들은 본사가 중국 및 싱가포르인 기프티드위즈덤(Gifted Wisdom), 하비스트투자자문(Harvest Investment Advisory), 펑흐아하비스트(Fenghe Harvest), MF홀딩스(MF Holding)이다.
이들 투자자그룹이 공안부에 기소를 요청한 내용에 따르면, 부동산기업 호라이즌부동산원멤버(Horizon Property Group One Member) 대표인 녓 전 회장이 162ha 규모의 부동산 투자사업과 관련한 사기행각으로 2500만달러를 횡령했으며 ADV파트너(ADV Partner), AIF캐피탈(AIF Capital), F&H펑흐아(F&H Fenghe), 포트리스투자(Fortress Investment), 그리핀투자(Gryphus Capital), 웰킨캐피탈(Welkin Capital) 등이 몬후에 프랜차이즈 본사인 후이베트남(Huy Vietnam)에 투자한 7000만달러 가량도 횡령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몬후에가 폐점하고 녓 회장이 잠적하자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자신들과 체결한 계약서중 사기가 의심스러운 계약 및 거래를 포함해, 계약 당사자간 거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며 녓 회장 및 응오 티 미 한(Ngo Thi My Hanh) 몬후에 대표 등을 상대로 법정공방을 벌여왔다.
투자자들은 “녓 회장은 베트남 투자에 신뢰를 가지고 있던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용해, 트아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랑꼬지역(Lang Co) 개발사업과 식당체인 몬후에로 투자를 유도하는 악질적인 수법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4월 공안부 수사경찰청은 호라이즌부동산원멤버에서 발생한 자산 횡령과 관련된 형사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나, 3개월이 지난 이 시점까지도 녓 회장을 기소 대신 임시로 구금했다가 다시 석방했다.
이 때문에 석방된 녓 회장이 횡령한 자금으로 취득한 부동산자산을 가족들에게 양도할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체포돼 구속기소되기 전까지 계속 자산을 숨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면서 투자자들은 녓 회장이 외국인들로부터 횡령한 금액이 1억달러가 넘어 베트남을 떠나 해외로 도피할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에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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