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리멕스 일본 에네오스에 1300만주 매각
페트로리멕스, 자사주 1300만주 일본 에네오스에 매각
- 8월27일~9월25일 호치민증시서 주문가격일치 방식…에네오스 지분 9%로 늘어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인 베트남 최대 국영석유유통회사 페트로리멕스(Petrolimex 증권코드 PLX)가 매각키로한 자사주 1300만주(지분율 1%)를 일본 석유기업 에네오스(ENEOS)가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네오스(공식사명 Nippon Oil and Energy Corporation, 일본석유에너지)는 증권감독당국에 페트로리멕스 자사주 1300만주 인수계획을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호치민증권거래소에서 주문가격일치 방식(order matching)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페트로리멕스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300만주 매각 계획을 공시했다.
페트로리멕스는 지난 6월16일~7월2일에도 자사주 1500만주를 주당 평균 4만5318동(1.96달러)에 매각해 6800억동(2934만달러)을 확보한 바 있고, 지난해는 3200만주의 자사주를 매각해 2조동(8631만달러)을 조달했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네오스의 페트로리멕스 지분은 9%(1억1650만주)로 늘어나며 반대로 페트로리멕스의 자사주는 7500만주로 줄게 된다.
한편 이날 에네오스가 페트로리멕스 자사주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트로리멕스 주가는 4.2% 상승해 주당 4만8500동에 마감했다.
페트로리멕스는 상반기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매출 65조동(28억달러), 순손실 1조790억동(4660만달러)을 기록했다. 1분기만 손실은 1조8000억동(7770만달러)에 달했다.
페트로리멕스 경영진은 “석유사업은 불안한 시장과 수요감소, 유가하락 등 악재만 놓여 있다”며 “항공유, 석유화학, 가스발전 자회사들의 실적도 코로나19 충격으로 손실을 입었거나 작년의 70~80%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 8월27일~9월25일 호치민증시서 주문가격일치 방식…에네오스 지분 9%로 늘어
호치민증시(HoSE) 상장사인 베트남 최대 국영석유유통회사 페트로리멕스(Petrolimex 증권코드 PLX)가 매각키로한 자사주 1300만주(지분율 1%)를 일본 석유기업 에네오스(ENEOS)가 인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네오스(공식사명 Nippon Oil and Energy Corporation, 일본석유에너지)는 증권감독당국에 페트로리멕스 자사주 1300만주 인수계획을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이며 호치민증권거래소에서 주문가격일치 방식(order matching)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페트로리멕스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사주 1300만주 매각 계획을 공시했다.
페트로리멕스는 지난 6월16일~7월2일에도 자사주 1500만주를 주당 평균 4만5318동(1.96달러)에 매각해 6800억동(2934만달러)을 확보한 바 있고, 지난해는 3200만주의 자사주를 매각해 2조동(8631만달러)을 조달했다.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네오스의 페트로리멕스 지분은 9%(1억1650만주)로 늘어나며 반대로 페트로리멕스의 자사주는 7500만주로 줄게 된다.
한편 이날 에네오스가 페트로리멕스 자사주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페트로리멕스 주가는 4.2% 상승해 주당 4만8500동에 마감했다.
페트로리멕스는 상반기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하락의 여파로 매출 65조동(28억달러), 순손실 1조790억동(4660만달러)을 기록했다. 1분기만 손실은 1조8000억동(7770만달러)에 달했다.
페트로리멕스 경영진은 “석유사업은 불안한 시장과 수요감소, 유가하락 등 악재만 놓여 있다”며 “항공유, 석유화학, 가스발전 자회사들의 실적도 코로나19 충격으로 손실을 입었거나 작년의 70~80%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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