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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2급 노동훈장 받는다

제30회 SEA경기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공로로 박 항서 감독은 내일(27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2급 노동훈장'을 받는다.

코치 이영진과 김한윤주무는 총리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2019년 말 필리핀에서 열린 제30회 SEA 경기 금메달 획득을 도운 공로이다.

베트남은 U22 결승에서 인도네시아를 3-0으로 꺾고 60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노동훈장은 노동, 창조, 국가건설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메달은 3개의 등급이 있다. 노동훈장 수여 권한은 국가 대통령이 결정한다.

박 감독은 2017년 9월 VFF와 계약을 맺었다. 아시아 U23 은메달, 아시아 4강, 아시안컵 8강, AFF컵 챔피언, SEA게임 금메달 등 인상적인 업적으로 단숨에 베트남 축구의 영웅이 됐다.

그는 또한 월드컵 2차 예선전에서도 베트남 이 5경기에 승점 11점으로 G조 1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VFF는 2019년 11월 5일 박 감독과 1년 더 계약한다는 조항과 함께 계약 기간을 2년 더 연장했다. 박항서 감독은 세금이 부과된 후 월 5만 달러의 받는다고 한다.

내년에는 홈에서 월드컵 예선, AFF컵, SEA Games 31과 같은 일련의 경기로 무척 바쁜 한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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