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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토종포털 네이버(Naver)

국내 최대 기술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가 20일 베트남 포스트 전기통신기술원(PTIT)과 국내 AI 투자, 개발, 훈련에 관한 협력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 글로벌 AI R&D 벨트 전략의 일환이다.

양해각서를 통해 베트남이 네이버의 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직화된 훈련과정 참가, IoT,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학생 대상 데이터, 학생 및 교사의 교류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력에는 네이버가 전문성을 갖고 있는 기술이전 및 교류, 기술응용, 제품 및 서비스, 새로운 커리큘럼 및 국제연수 프로그램 개발, PTIT 우수학생 장학 프로그램, 네이버와 PTIT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당 호아이 박 PTIT 부대표가 협약식에 참석해 네이버의 글로벌 AI R&D 벨트 전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기술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 특히 멀티미디어 연구소와 머신러닝 연구실도 PTIT의 초점이기 때문에 PTIT 연구팀은 네이버와 협력을 열망한다."고 말했다.

박동진 네이버 아태지역 담당 이사는 "연구소가 베트남의 대표적인 IT훈련센터인 데다 젊은 베트남 세대들이 IT를 매우 잘하기 때문에 PTIT와의 협력이 오랫동안 네이버의 구상에 있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2019년 글로벌 AI R&D 벨트를 발표하면서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국, 일본, 프랑스, 동남아시아에 AI 연구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네이버는 이 벨트를 통해 강사, 대학, 스타트업, 연구실 등을 연결해 전문성을 교류하고 AI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는 2020년 7월 하노이공대와 협력협약을 체결, 글로벌 AI R&D 벨트에 베트남과 향후 협력을 위한 문을 열었다.

네이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4,200만 명의 등록된 회원의 전체 웹 검색의 거의 75%를 처리하는 한국의 선도적인 온라인 검색 엔진이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네이버의 주식 가치는 현재 400억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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