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9/15일부터 주4회 한국행 정기 노선 검토

베트남, 9/15일부터 주 4회 한국행 정기 노선 제안.., 관계 기관 협의 예정

어제 (8/31일) 저녁 베트남 민간항공국장은 교통부에 9/15일부터 한국행 왕복 비행편 주 4회, 일본행 왕복 비행편 주 4회 운항하는 정기 국제 노선을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 당국과의 협약에 따르면, 구간당 주 4회 왕복 항공편은 베트남 항공사에서 2편 그리고 한국/일본의 각 제휴사 항공편 2편 등으로 운항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간항공국장은 현재 베트남 국내의 격리 능력, 승객들의 격리 비용 및 전염병 통제 규정 등이 협의 완료되지 않아 국제선 개통은 여전히 보건부 및 국방부 등의 관련 당국의 의견을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과의 합의 후 교통부는 항공사가 항공권 판매를 개시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 항공사들도 국제선 운항 재개에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파트너 항공사들도 베트남과 다시 연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베트남 교통부는 오늘 (9/1일) 다른 관계 부처와의 회의를 개최해 국제 노선 개통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통부의 발 빠른 움직임은 지난 8/29일 진행된 코로나19 중앙대책회의에서 총리의 결정 사항으로 최대한 조기에 베트남 파견 근로자들을 파견국에 보낸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에 대한 국제 노선 개통을 검토하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한, 외무부는 베트남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항공편을 조정하는 일차적인 책임을 맡게 되고, 외국인 전문가/투자자/숙련노동자 등이 입국하는 각 항공편에 대한 전염병 안전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보건부는 국경을 출입하는 각 그룹에 대한 적합한 격리 조건을 포함함 14일 미만의 입국 사례에 대한 건강 진단 및 후속 절차 등에 대한 프로세스를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