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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프랑스 입국 후 양성 확인

하노이시 출신 유학생 프랑스 입국 후 양성으로 확인.., 해당 지역 방역 중

어제 (9/9일) 오후 하노이시 보건국은 하노이시 Thach That 지역에 거주하던 25세 여성 유학생이 프랑스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어 해당 지역에 대한 검역 및 격리 조치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 유학생은 한국에서 석사 과정 2년 유학 후 연구 프로그램에 따라 작년에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유학 중 올해 5월 말 한국을 통해 베트남으로 입국 후 다낭시 지역에서 격리 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어 지난 6/10일 하노이 Thach That 지역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집으로 돌아온 후 장거리 여행도 하지 않고 외출도 거의 하지 않았으며, 하노이에서 프랑스 비자 신청을 마치고 지난 9/3일 QR977편으로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출발 후 카타르 공항에서 약 2시간 동안 환승한 후 프랑스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4일 프랑스에 도착한 후 RT-PCR에 의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학교 기숙사에서 격리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8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었지만,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유학생은 베트남을 떠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노이시 보건 당국은 이 여성 유학생과 관련된 12명의 밀접 접촉자를 분류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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