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학생들의 글로벌 창업 아이템 큰 호응

중앙대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글로벌 창업 아이템을 베트남에서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호찌민시 떤빈군 소재 그랜드 팰리스에서 개최된 'K-Global@Vietnam 2024'에서 '실감미디어 글로벌 창업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현재 교육부 주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 중인 중앙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명대, 계원예대, 배재대, 전주대 등 7개 대학이 참가했습니다.

전시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하노이•호치민 IT지원센터(NIPA)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해 진행한 행사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베트남 기업, 바이어, 투자사 등이 참가해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했습니다.

전시회에 참가한 7개 대학의 12개 학생팀은 직접 만든 창업 아이템을 전시했는데, 이 중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동할 때의 자세 보정을 인지하는 애플리케이션과 실감미디어를 접목한 게임도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자,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지 창업 시장을 탐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