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기후변화 대응 강화협력

한국과 베트남은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0일에는 한-베트남 기후변화협력 공동 실무그룹의 제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는 양국이 2021년 제26차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2050년까지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이후에 개최되었습니다.

베트남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탄소중립국가를 달성하고 있으며, 2022년 UN 기후변화협약에 제출된 업데이트된 국가결정기여(NDC)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5.8% 감소시키기로 약속했습니다. 또한 베트남은 2025년에 시범 국내 탄소 시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은 기본 협정 이행을 위해 양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탄소 시장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양국은 기술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있으며, 무연벽돌 생산, 옥상 태양광 발전, 산업용 보일러 바이오매스 연료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양국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