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희귀 동물을 자연으로 방생하는 노력
베트남 야생동물보존센터는 꾹프엉(Cúc Phương) 국립 공원, 깟띠엔(Cát Tiên) 국립공원, 하노이 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협력하여 11마리의 말레이천산갑, 3마리의 수달아, 4마리의 남부돼지꼬리마카크, 2마리의 필리핀원숭이, 1마리의 흰머리솔개를 자연으로 방생했습니다.
이 동물들은 불법 거래나 사육에서 구조되거나 주민들에 의해 포획된 희귀한 종입니다.
구조센터로 이송된 후에는 30일 동안의 방역 절차를 거쳐 최상의 건강 상태로 유지되며, 자연으로 방생되기 전에는 반야생 구역에서 적응할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베트남 야생동물보존센터는 현재까지 1,700 마리의 천산갑을 포함한 총 4,280 마리의 야생 동물을 성공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이 중 70% 이상의 동물들이 방생되었으며, 이러한 노력은 베트남 내 야생 동물과 생물학 다양성 보존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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