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대학교 베트남 연구소 설립

시드니대학교는 6월 18일 시드니대학교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사회적 기업인 시드니대학교 베트남 연구소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1850년에 설립된 호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대학으로, 세계 최상위권 명문대학 중 하나로 평가됩니다.

이 대학은 5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Crafoord 수상자, 8명의 호주 총리를 배출한 역사적인 기관입니다.

시드니 대학교는 최근 베트남 연구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6월 18일에는 시드니 대학교가 전액 출자한 비영리 사회적 기업인 시드니 대학교 베트남 연구소가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이 연구소는 보건, 농업, 예술, 사회 과학, 비즈니스, Net Zero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학문적 연구를 수행하여 양국의 번영을 추구합니다.

호주 정부와 국제 기부자로부터 최대 4천만~4천5백만 호주 달러의 비영리 기금을 지원받으며, 연구소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은 베트남의 연구 활동에 재투자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은 베트남의 과학 연구와 혁신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으며, 시드니 대학교 연구 부총장인 Emma Johnston 교수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출범을 준비하면서 호치민시에 본사를 설립하고 하노이와 깐토에도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이와 함께 시드니 대학교와 베트남의 대학 지도자, 연구원,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및 혁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시드니 베트남 혁신 심포지엄도 개최되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의 글로벌 연구 활동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베트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