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트래블 카드 경쟁: 나에게 맞는 서비스는?

휴가철 앞두고 너도나도 무료 환전… 어느 은행이 더 유리할까?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은행들이 외환 고객 유치 경쟁에 참전하고 있습니다.

최근 카카오뱅크의 '달러박스'가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시중은행들도 환전 가능 통화를 확대하고 수수료 무료 서비스를 연장하고 있습니다.

여러 은행에서 무료 환전과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를 앞세운 카드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는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대표적인 해외여행 서비스입니다.

신한은행의 '쏠 트래블 체크카드'는 연 2회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일본 3대 편의점, 미국 스타벅스, 베트남 그랩 이용 건에 대해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KB금융의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는 재환전 시에도 환율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여행객을 위해 철도, 고속버스, 주차장, 카페, 빵집 등에서 월 합산 최대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은행들의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들은 무료 환전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휴가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