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 경제와 인공지능(AI) 성장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가 2030년까지 현재 GDP의 약 절반인 2,2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장에 인공지능(AI)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AI 미래 창조 포럼에서 구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베트남 전무 이사인 마크 우는 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이 행사는 구글과 국가혁신센터(NIC), 기획투자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잠재적인 베트남 AI 스타트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제품을 개발, 상용화 및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35만달러 상당의 구글 클라우드 계정을 받게 됩니다.

구글은 또한 전국 80개 이상의 대학에서 공무원, 강사, 학생을 대상으로 10개의 AI 강좌를 제공하며 4만여명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획투자부 차관인 쩐두이동은 AI의 획기적인 발전이 사람들이 콘텐츠를 연구하고 일하고 생성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AI는 매년 세계 경제에 수조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AI 연구, 응용, 인적 자원 개발 촉진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2년 옥스포드 인사이트가 실시한 정부 AI 준비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7계단 상승하여 55위를 차지했습니다.

AI가 2030년 베트남의 2,200억달러 예측을 실현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베트남은 역동적인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기술에 정통한 젊은이들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며 정부의 지원정책 등 AI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가장 큰 과제는 인력과 AI 전문가 부족입니다.

베트남의 AI 전문가 수는 약 300명으로 추산되며, 이러한 인적 자원 부족은 고품질 AI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결합되어 시장 수요와 인적 자원 가용성 사이의 격차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