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베트남 판티엣, 새로운 야간 먹자거리 9월 개장

베트남 중남부 빈투언성의 유명 관광지 판티엣시가 오는 9월, 새로운 야간 먹자거리를 선보입니다.

베트남 중남부 해안관광도시중 하나인 판티엣시의 해변 전경. 판티엣시는 오는 9월부터 도심지인 뚜옌꽝길 300m 구간을 야간 먹자거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VnExpress/Viet Quoc)

뚜옌꽝길(Tuyen Quang)에서 응웬떳탄길(Nguyen Tat Thanh)까지 약 300m 구간에 조성된 이 먹자거리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됩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행사

이 야간 먹자거리에서는 약 100개의 노점상이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음식을 판매합니다.
또한, 민속악극, 전통예술공연, DJ 음악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용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레 탄 선(Le Thanh Son) 판티엣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야간 먹자거리 운영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오락 수요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범사업은 지방당국의 야간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판티엣시는 이를 통해 빈투언성의 관광자산과 문화, 전통음식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추가적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경제 효과

2024년 상반기 빈투언성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은 45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은 91.2% 증가했습니다.
관광산업 매출은 11조 8000억 동(약 4억 6601만 달러)으로 4.3% 증가했습니다.

판티엣의 새로운 야간 먹자거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9월 개장을 앞두고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