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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 발표회

한국 음악채널 Mnet의 인기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베트남판 제작 발표회가 호치민시 까라벨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스우파 베트남의 심사위원인 하리원을 비롯해 한국 댄서 우태, 그리고 이엡람안(Diệp Lâm Anh)과 MC인 질레(Gil Lê)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6개의 댄스팀 대표 댄서들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스우파는 여성 댄서들을 위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로, 202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시즌 2까지 제작되었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베트남과 동남아시아에서도 알려지면서 베트남 버전이 탄생했습니다.

스우파의 오리지날 판권을 확보한 한국 프로덕션인 스튜디오 글라이드와 런닝맨 베트남을 만든 메디슨 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총 10억동의 상금을 걸고 So Fire, F.E.D, Oops!, HanoiXGirls, SSWARZ, 그리고 Salad 등 6개의 댄스팀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을 넘어 참가자들의 희노애락을 조명한 리얼리티성을 가미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스우파 베트남은 7월 27일 오후 8시 HTV7에서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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