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연료주입중이던 유조차 폭발

베트남 옌푸(Yen Phu) 지역에서 발생한 주유소 화재 사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7월 8일 오후 4시 30분에 박닌 옌퐁 (Yen Phong)현 옌푸(Yen Phu)면 주유소에서 연료를 보급하던 중 유조선 트럭이 불에 탔습니다.

이 주유소는 옌푸(Yen Phu) 마을 중심의 지방도로 286을 따라 위치하며, 주변에는 붐비는 집들이 있습니다.

불기둥은 옆집 3~4층집을 넘어 10m 이상 높이까지 치솟았습니다.

주유소 직원과 주변 사람들은 불에 겁을 먹고 달아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지 약 10분 만에 박닌성 화재예방구조경찰은 특수 차량과 소방대원들을 현장으로 출동시켰으며, 인근 주택에 소화액을 뿌려 화재 확산을 막았습니다.

지방도로 286번 도로는 소방 목적으로 일시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조선은 불타 버렸습니다.

옌푸(Yen Phu) 코뮌 인민위원회 지도자는 옆집 주민들의 집 벽이 검은색이었고 일부 물건이 손상되었다고 전했습니다.

vnexpress Xe bồn bốc cháy ở cây xă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