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해산물 수출, 상반기 7% 증가로 기록적인 성장

베트남의 해산물 수출이 상반기에 전년 대비 7% 가까이 증가한 44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6월 수출액은 8억 7,500만 달러로 14% 증가하여 올해 월별 수출액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품목은 메기, 참치, 게, 새우로, 각각 22%, 40%, 59%, 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오징어와 문어 수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동안 새우는 16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흰다리 새우의 수출은 소폭 증가하여 12억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블랙타이거 새우 수출액은 10% 감소한 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랍스터는 작년 대비 57배로 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은 베트남의 최대 랍스터 수입국으로 전체 수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참치 수출은 통조림 및 봉지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반기 동안 25% 가까이 증가한 4억 7,7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EU로의 수출은 12% 증가한 5억 1,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여름 휴가가 끝나면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9%와 7% 증가한 7억 3,300만 달러와 7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시장으로의 수출은 7억 5,000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VASEP는 하반기 해산물 수출이 15% 증가하여 55억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수출액은 2023년보다 12% 증가한 1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