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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APEC에서 법인세 인하 발표

베트남 총리, APEC에서 ‘친기업 3대 공약’ 발표..., 법인세 인하 등

베트남 Nguyen Xuan Phuc 총리는 다낭市 Ariyana Convention Centre에서 지난 7일 개최된 "베트남 비즈니스 서밋 2017 (Vietnam Business Summit 2017)"에 참여한 약 2000여개의 업체와의 회의에서 일반 기업에 부과하는 법인세을 현행 20%에서 15~17%로 인하하는 등 기업 지원 3대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법 정비, 법률 준수 방안 추진, 국가 관리 능력 향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거시 경제의 안정화, 도시와 농촌/산간 지역 등 원격지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교육과 의료에 대한 투자로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정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계층간 격차를 해소한다.

둘째,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구해 아이디어를 쉽게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조건을 전개한다. 또한, 아이디어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를 보장한다.

셋째, 베트남 경제의 전체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투명성, 평등, 효율성에서 경제 협력 개발기구(OECD) 기준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일반 기업에 부과하는 법인세를 현행 20% 15~17%로 인하하고 하이테크 기업과 사회 저변 산업에 대한 세금 면제 조치를 충실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번에 다낭에서 개최되는 제 25회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맞춰 개최된 일련의 행사와 활동의 일환으로 약 2000개 기업이 회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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