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으로 또다른 태풍 ‘하이쿠이’ 접근 중
베트남, 중부지방으로 또다른 태풍 ‘하이쿠이’ 접근 중
이번 주 초 필리핀을 강타한 열대성 저기압이 베트남 해역으로 이동하며 태풍으로 발전했다.
공식 명칭 하이쿠이(HAIKUI)로 명명된 13차 태풍은 현재 남중국해로 알려진 베트남 동해 지역으로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국립해양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4시 40분경 폭풍우가 시속 75km의 속도로 파라셀 군도 남동쪽 약 930km 근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로라면, 24시간 동안 태풍 하이쿠이는 20kph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태풍이 진행된다면 토요일(11/11일) 오전 4시까지 최대 풍속 90kph로 파라셀 군도에서 약 43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아직까지 동해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어디로 향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방향이 북서쪽으로 바뀌거나 세력이 약화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당국은 태풍의 진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토록 관련 기관에 조치한 상황이다.
이번 주 초 필리핀을 강타한 열대성 저기압이 베트남 해역으로 이동하며 태풍으로 발전했다.
공식 명칭 하이쿠이(HAIKUI)로 명명된 13차 태풍은 현재 남중국해로 알려진 베트남 동해 지역으로 접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국립해양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4시 40분경 폭풍우가 시속 75km의 속도로 파라셀 군도 남동쪽 약 930km 근방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현재 상태로라면, 24시간 동안 태풍 하이쿠이는 20kph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며 점차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대로 태풍이 진행된다면 토요일(11/11일) 오전 4시까지 최대 풍속 90kph로 파라셀 군도에서 약 43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아직까지 동해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어디로 향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태풍의 방향이 북서쪽으로 바뀌거나 세력이 약화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당국은 태풍의 진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토록 관련 기관에 조치한 상황이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