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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연습이다



모든 것은 연습이다


얼마전 폴란드 정신과 의사에게

아들의 방이 너무 어수선해서 짜증이 나는데

정리해주기도 싫고 아들이 직접 방을

정리하도록 훈련시킬 수도 없다고 말했다.



내가 모범이 되어 주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위협이나 유인의 방식으로

아들을 훈련시키고 싶지도 않아서

내가 좋은 엄마가 아니라는

좌절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자 정신과 의사가 말했다.



방이 어수선해도 괜찮아요

그건 당신이 아들에게 방 정리하는 법을

연습시킬 기회가 있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

모든 것은 연습이다.

감정이 혼란한 것은

내가 감정을 대면하는 법을 연습할 기회이고

아들도 그 기회에 자신의 감정을

대면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우리의 감정이 우리 집을 무너뜨리고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입힐 만큼

강력해질 때까지 방치하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정상적인 스펙트럼 내에 있다.



설사 어느 날 정말로 무너진다 해도

나는 우리가 폐허 위에

새로운 집을 지을수 있다고 믿을 것이다.



- 리웨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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