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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슈퍼마켓 경쟁 상대 지분 인수.., 유통망 강화

정치/경제 빈그룹, 슈퍼마켓 경쟁 상대 지분 인수.., 유통망 강화

베트남에서 가장 큰 소매 체인점을 운영중인 빈그룹(Vingroup)산하 VinCommerce는 슈퍼마켓 체인의 경쟁 상대인 Fivimart의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재 운영중인 23개의 Fivimart 매장이 VinMart로 간판이 바뀌게되었다.


빈그룹(Vingroup) 산하 소매 유통 회사인 VinCommerce는 Nhat Nam사가 보유하고 있던 Fivimart 지분 70%와 일본계 소매 체인 업체인 Aeon이 보유하고 있던 30%의 지분을 모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VinCommerce 대표자는 빈그룹에서 건설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뿐만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VinMart와 VinMart+(편의점 체인)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가지고있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Fivimart 인수는 우리가 그 비전을 실현하는 방법의 일부가 될것이다.”고 그녀는 언급했다.

이번 Fivimart 인수가 완료되면, VinMart 매장 수는 100개, VinMart+ 매장 수는 1,4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VinCommerce는 지속적인 점포 확대로 2020년까지 VinMart 200개 점포와 VinMart+ 매장을 2,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ivimart 브랜드는 Nhat Nam社가 지난 2007년에 설립했으며, 지난 2015년에 일본계 유통업체 Aeon에 지분 30%을 매각하며 매장을 확대해 10개 점포에서 23개 점포까지 확장했다. 이에따라, Fivimart의 매출은 한동안 연간 약 20% 이상씩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 3년간 높은 비용 증가로 지속적인 손실을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2015년에 600억동(약 2.58백만불), 2016년에 약 960억동 (약 4.13백만불) 그리고 작년에는 230억동 (약 0.99백만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말 Fivimart는 누적 손실 약 2,000억동 (약 860만 달러)에 달했으며, 부채는 회사의 총 자산과 비숫한 수준인 8,230억동 (약 3,541만 달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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