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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외국인 투자자 몰려 공단 추가 조성

법률/투자 하이퐁, 외국인 투자자 몰려…, 향후 5~6개의 공단 추가 조성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베트남 북부 항구 도시 하이퐁에는 현재 13개의 공단에 약 449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수요 증가에 따라 향후 5~6개 정도의 공단이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하이퐁 공단 관리 위원회 책임자인 판 반 모이(Pham Van Moi)의 언급 내용이다.


향후 추가 조성될 공단 중 투자자들은 띠엔 랑(Tien Lang) 지역에 위치할 예정인 빙꽝(Vinh Quang) 공단과 딩부-깟하이(Dinh Vu-Cat Hai) 경제 구역에 위치할 DEEP C 공단 등 2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무엇보다 공단 접근 교통 인프라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빙꽝(Vinh Quang) 공단은 하노이-하이퐁(Ha Noi-Hai Phong) 고속도로와 하이퐁-타이빙(Hai Phong-Thai Binh)간 해안 도로에 인접해 있는 상황이다.

또한, DEEP C 공단은 락후옌(Lach Huyen) 항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별도의 트레일러 운송 없이 유럽과 미국으로 향하는 8,000TEU 상당의 선박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항구다.

현재까지 하이퐁 인근에는 빙부-깟하이(Dinh Vu-Cat Hai) 경제 구역에 총 9개의 공업 단지가 건설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노무라(Nomura) 공단, 도선(Do Son) 공단, 남까우키엔(Nam Cau Kien) 공단 그리고 안중(An Duong) 공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까지 구성된 총 13개의 공단에 약 449건의 국내외 프로젝트들이 입주한 상태인데 그 중 311건이 외국인직접투자(FDI)로 총 135억 달러, 나머지 136건은 국내 프로젝트로 총 136조동(58억 7천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되었다.

최근 자동차 부품 및 해양 물류가 필요한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베트남 북부 최대 항구 도시인 하이퐁 인근에 구성된 공업 단지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이 하이퐁에 자동차 생산 단지를 건설하면서 관련 부품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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