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 공항 착륙 후 타이어 폭발

사건/사고 비엣젯 항공, 호찌민 공항 착륙 후 타이어 폭발.., 인명 피해는 없어

베트남 민간 항공국(CAAV)은 어제(2월 12일) 푸꿕(Phu Quoc)섬에서 출발해 호찌민 공항에 도착한 비엣젯 항공(Vietjet Air)의 항공기 타이어가 착륙 직후 폭발했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강한 충격으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에 큰 구멍이 뚫린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항공국 관계자에 따르면, 항공기 착륙 후 타이어가 폭발했기 때문에 승객들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호찌민 국제공항의 기술진 점검 결과 타이어에서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 항공(Vietjet Air) 관계자는 다음 비행을 위해 타이어 교체가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비엣젯 항공은 최근 몇년 전 운항을 시작해 대부분의 항공기들이 신기종인 상태에서 운항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비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항공기 조종사들의 잇따른 실수까지 발생하며 자주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