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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대상 대대적인 약물 검사

사건/사고 베트남, 운전자 대상 대대적인 약물 검사.., 10일간 총 65명 검거

베트남 공안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현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65명의 운전자들이 약물 양성 반응을 보여 검거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약 10일간 전국적으로 운전자들의 약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라이쳐우(Lai Chau), 빙푸억(Binh Phuoc) 그리고 탱화(Thanh Hoa) 등의 3개 省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운전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안부에 따르면, 8인승 승합차와 트럭 등을 대상으로 뗏(Tet) 휴무를 전후해 음주와 마약 관련 현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암페타민과 코카인이 장거리 트럭을 운전할 때 장시간 깨어있게 도와준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어 많은 장거리 트럭 기사들이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많은 장거리 운전자들이 마약을 하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운전자들은 음주와 약물에 취한 채로 운전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있지만, 장거리 운전시 졸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사용한다고 언급했다.

장거리 운전 기사들은 "회사에서는 장거리 운전을 위해서 두 명의 운전자를 고용해야 하지만,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정식 기사는 한 명만 고용하고 다른 한 명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조수를 고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식 기사들은 낮시간이나 황금 시간대에만 운전하고 나머지 밤이나 정오 시간에는 보조 운전기사들이 운전하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 기사들은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약물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던 트럭들이 대형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공안 당국은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장거리 운전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약물 검사는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다시한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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