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베트남, 2018년 파업 발생 건수 214건

베트남, 2018년 파업 발생 건수 214건.., 전년 대비 약 35% 감소

베트남 노동총연맹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베트남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파업 건수는 36개 성과 시에서 총 214건이 발생해 2017년 대비 약 115건 (약 35%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적어도 약 10% 이상 감소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파업의 약 67% 이상이 임금과 상여금과 관련된 것으로 임금 체불, 체불 임금의 지불 지연, 잘못된 잔업 수당, 상여금 지급 규정 불만 등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기업이 노동자들에게 규정을 초과한 시간외 노동이나 연속 근무를 요구하거나 노동자의 노동 안전 위생 조건을 확보하지 않았거나, 근로자들의 식사의 질이 낮아 불만을 갖거나 사회 보험과 의료 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하지 않는 것 등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2018년에 파업이 발생한 장소는 주로 남부의 경제 중심지역인 호찌민시, 동나이성, 빈증성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북부지역에서는 주로 박장성, 푸토성, 박닌성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부 지역은 주로 다낭시, 꽝남성, 꽝응아이성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남부, 중부, 북부 3개 지역에서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체적으로 남부는 84건 (약 39.8% 감소) 감소, 북부에서는 29건 (약 27.9% 감소) 감소, 중부에서는 2건 (약 14.3% 감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발생 건수가 감소한 원인으로 정부의 노동 관리 혁신과 기업들의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 것과 함께 기업들이 법률에 따라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 노동조합들의 적극적인 노동자 권익 보호도 파업 감소의 원인으로 예상했다.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