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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 고위 경영진 비율 아시아에서 두 번째

여성할당제 없는 베트남, 여성 고위 경영진 비율 아시아에서 두 번째

미국계 대형 회계 법인 Grant Thornton International이 발표한 “여성 임원 (Woman In Business)"에 관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고위 경영진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6%로 아시아에서 필리핀(약 37.4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 이어 싱가포르(약 33.04%), 인도네시아(약 31.85%), 한국(약 29.89%), 인도(약 28.16%), 아랍 에미리트(약 24.17%), 말레이시아(약 22.68%), 태국(약 19.39%), 일본(약 15.4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 여성이 활약하고 있는 고위 관리 분야로는 최고 재무 책임자(CFO)가 약 36%, 최고 경영자(CEO)가 약 30%, 최고 인사 책임자(CHO)가 약 25%,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가 약 25% 등 4개 직급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위 경영진에 여성이 1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의 비율은 전년 대비 약 12% 상승해 약 87%로 나타났다.

한편, 고위 경영진의 여성 비율은 29%로 나타나 조사가 시작된 지난 15년간 약 10% 정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고위 경영진에 여성이 1명 이상 근무하고 있는 기업의 비율이 약 94% 그리고 고위 관리직 여성 비율은 약 28%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베트남 여성들이 고위직에 도달하는데 부담을 주는 장애물은 세계적인 평균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경력 개발 부족(글로벌 : 27%, 베트남 : 40%). 관계 구축 기회 미미(글로벌 : 26%, 베트남 : 35%),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돌봄(글로벌 : 25%, 베트남 : 3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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