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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7세 여학생이 출산 후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

지난 3월 30일 베트남 북부 꽝빈(Quang Binh)省에서 소수민족 출신 17세 고등학교 여고생이 기숙사에서 출산 후 신생아를 화장실에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기 울음소리가 들려 현장으로 달려간 선생님들에 의해 화장실에서 발견된 신생아는 탯줄이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였으며, 발견 즉시 베트남 우호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신생아는 남아로 몸무게는 1.9Kg이었으며, 발견 당시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으나 4월 3일에는 건강 상태가 양호해 졌으나, 계속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 여고생은 아기를 화장실에 방치한 후 대량 출혈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출산때문이 아니고 위장 출혈 때문에 하혈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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