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다낭-동허이(퐁냐케방)까지 수상 비행기 운항 예정

오는 5월 4일부터 베트남 중부 관광도시 다낭(Da Nang)에서 퐁냐케방 국립공원이 위치한 동허이(Dong Hoi)까지 첫 수상 비행기기 Hai Au Aviation JSC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12인승 세스나(Cessna) 항공기를 이용해 다낭지역에서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퐁냐케방 국립공원(Phong Nha - Ke Bang National Park)까지 운항된다.

비행편 요금은 특별 전세기 형식의 티켓은 항공편 1대당 약 3,300달러로 예상되며,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항하는 정기 항공편은 티켓 1개 당 약 300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의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한편, 이 항공권 가격은 2019년 5월 4일부터 9월 20일까지 적용된다.

이후 회사는 새로운 항공권 가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 비행은 지난 4월 18일에 성공적으로 실시되었다고 회사측은 발표했다.

퐁냐케방 국립공원은 웅장하고 다양한 동굴을 지닌 "동굴 왕국"으로 불리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