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송도 신도시 빈홈 스마트 시티 건설

빈그룹: 하노이에 베트남판 송도 신도시 건설.., 빈홈 스마트 시티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 산하 부동산 개발 그룹인 빈홈즈(Vinhomes Joint Stock Company)는 지난 4월 23일 당초 "빈시티 스포티아 (Vincity Sportia)"라는 이름으로 중형 아파트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빈홈즈 스마트 시티 (Vinhomes Smart City)"라는 이름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지역을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현대적이고 , 활동적인 삶의 중심지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프로젝트 빈홈즈 스마트 시티 (Vinhomes Smart City)는 싱가포르, 한국 송도, 일본 후지사와 또는 유럽 및 미국 등 전 세계 여러국가에서 이미 도입된 성공한 스마트 신도시 모델을 운영하고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담당자에 따르면, 이 신도시 지역은 스마트 보안, 스마트 관리 (지능형 운영), 스마트 커뮤니티, 스마트 홈 등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인공지능(AI) 시스템과 사물 인터넷(IoT)를 활용하여 신도시 전체를 하나의 생활 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빈홈즈 스마트 시티는 당초 "빈시티 스포티아 (Vincity Sportia)" 프로젝트에서 컨셉트와 이름만 변경되어 기본 면적 최대 280헥타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던 학교, 병원, 슈퍼마켓, 상업센터, 사무실 등과 함께 현대적인 스포츠 시설들도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에 명명된 빈시티(VinCity)는 빈그룹에서 중급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에 사용하던 명칭으로 막상 판매를 시작했으나, 중급 이라는 이미지로 관심을 끌지 못하자 이번에 새롭게 빈홈즈 스마트 시티 (Vinhomes Smart City)라는 현대적인 이름으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건설 위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남뚜리엠(Nam Tu Liem)구 탕롱(Thang Long) 거리에 위치하며, 국립컨벤션 센터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메트로) 5,6,7호가 지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