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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경일 하나더 늘어날까.

베트남, ‘7월 27일’ 국경일 지정 재검토.., 노동법 개정안에 포함

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MOLISA)는 "7월 27일"을 "순국 공로자 감사의 날"을 국가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새로 제안된 노동법 개정안에 포함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을 베트남 국민들의 문화적 상징이자 국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베트남의 공휴일 수는 인근 국가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훨씬 적은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베트남 근로자들의 공식 휴무일은 캄보디아 28일, 브루나이 15일, 인도네시아 16일, 말레이시아 12일, 미얀마 14일, 필리핀 12일, 싱가포르 11일, 태국 16일과 비교해 10일 밖에 되지 않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공휴일 지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한편, 7월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면 5월에서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별도의 공휴일이 없기 때문에 연중 공휴일을 균등하게 분배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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