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베트남 최대 건설사 비나코넥스와 협력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최대 건설사 중 하나인 베트남 건설&수출입社 (Vinaconex)와 한국의 현대건설 (Hyundai E&C)은 지난 5월 20일 하노이에서 양사의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공동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서상훈 부사장은 이번 비나코넥스와의 협력 양해각서 체결은 현대건설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체결하는 계약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약 5,000여개의 협력업체와 협력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시 체결과 관련해 비나코넥스 회장은 "현대 건설은 베트남 현지에서 우리 비나코넥스와 협력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함께 진출하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향후 두 회사는 잠재적인 프로젝트를 서로 소개하고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가능서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