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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내달 1일부로 7kg에서 12kg로 늘린다

베트남항공, 내달 1일부로 수하물정책 변경시행

베트남 국영항공사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다음달 1일부터 기내수하물 최대 중량을 기존 7kg에서 12kg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베트남항공은 국내선 및 국제선의 변경된 수하물정책을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들과의 형편성을 고려해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정책에 따라 비즈니스클래스는 국내·동남아 노선의 경우 위탁수하물 최대 32kg 1개, 동북아·유럽·미주 노선의 경우 위탁수하물 최대 32kg 2개를 제공받는다.

이코노미클래스는 국내·동북아·유럽·호주 노선의 경우 위탁수하물 최대 23kg 1개, 일본·미주 노선의 경우 위탁수하물 최대 23kg 2개를 제공받는다.

기내수하물의 경우 이코노미클래스는 최대 12kg(기존 7kg) 1개,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는 최대 18kg 2개(기존 최대 7kg 2개)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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