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SHARP) 중국서 베트남으로 LCD 공장 이전
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미중무역전쟁으로 인한 관세를 회피하고자 중국에 있는 차량용 LCD 공장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호치민시 인근에 새로 건설되는 샤프의 베트남 공장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LCD 모니터를 생산하게 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한 PC사업 부문 자회사 다이나북(Dynabook) 생산량의 약 10%를 중국에서 새로운 공장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프는 새로운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호치민시 인근에 건설하고, 2020년에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는 공장 운영을 위해 자본금 2,500만달러로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LCD 모니터 외에도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노무라 카츠아키(Katsuaki Nomura) 샤프 부사장은 지난달 말 상하이에서 재개된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전없이 끝나자 기자들에게 "우리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중국 공장의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월1일부터 3,000억달러어치의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샤프의 LCD 모니터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지난주 중반 샤프는 2019년 1분기(4~6월) 회계연도에 125억엔(1억1,5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작년동기대비 35% 감소한 수치이다.
판매량도 4% 감소했다.
이는 2016년 8월 대만의 폭스콘에게 인수된 이후에 나온 샤프의 매출 및 이익 감소이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호치민시 인근에 새로 건설되는 샤프의 베트남 공장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LCD 모니터를 생산하게 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또한 PC사업 부문 자회사 다이나북(Dynabook) 생산량의 약 10%를 중국에서 새로운 공장으로 이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샤프는 새로운 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규모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호치민시 인근에 건설하고, 2020년에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는 공장 운영을 위해 자본금 2,500만달러로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LCD 모니터 외에도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기기를 생산하게 된다.
노무라 카츠아키(Katsuaki Nomura) 샤프 부사장은 지난달 말 상하이에서 재개된 미중간 고위급 무역협상이 진전없이 끝나자 기자들에게 "우리는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며 중국 공장의 이전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9월1일부터 3,000억달러어치의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해 10%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샤프의 LCD 모니터도 포함되어 있다.
앞서 지난주 중반 샤프는 2019년 1분기(4~6월) 회계연도에 125억엔(1억1,500만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작년동기대비 35% 감소한 수치이다.
판매량도 4% 감소했다.
이는 2016년 8월 대만의 폭스콘에게 인수된 이후에 나온 샤프의 매출 및 이익 감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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