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선로에서 소변보던 청년 열차에 충돌

하노이, 기차 선로에서 소변보던 청년.., 열차에 치여 사망

지난 8월 27일 오후 23시경 하노이시 응옥호이(Ngoc Hoi) 8번지 거리 인근에서 철로에서 소변을 보던 남성이 열차와 충돌해 사망했다.

사망한 남성은 28세로 선로 근처에 있는 상점에 근무하던 청년으로 근무 교대를 마친 후 돌아가던 중 볼일을 본 후 철로를 건너려다 마주오던 열차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차 기관사는 선로에 있던 남성을 목격했지만, 너무 급작스럽게 벌어진 일이라 급정거 할 수 없었던 상황으로 알려졌다.

열차 사고로 약 16분간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재개되었다.

피해자의 시신은 다음날 아침 고향으로 옮겨졌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8월 7일에도 선로 근처에서 용변을 보던 남성(60세)가 열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