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평균 신장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짧아

생활/문화 베트남인 평균 신장 세계에서 네 번째로 짧아.., 정부차원 영양 개선 계획 수립

세계인구저널 (World Population Journal)이 전세계 국가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평균 신장에 대한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신장은 남성의 경우 170.7cm, 여성의 경우 157.4cm로 나타났으며, 일본 남성의 평균 신장은 172cm, 여성은 158cm 그리고 중국 평균 남성과 여성의 신장은 각각 169cm와 158cm로 나타났고, 캄보디아인의 평균 신장은 162.5cm 그리고 베트남인 남성의 평균 신장은 162.1cm, 여성은 152.2cm로 나타났다.

통계자로에서 베트남인은 인도네시아인 (158cm), 필리핀인 (161.9cm) 그리고 볼리비아 (160cm)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세계에서 네 번째로 작은 신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큰 국가는 네덜란드인 (183.8cm), 몬테네그로인 (183.2cm), 덴마크인 (182.6cm), 노르웨이인 (182.4cm)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국가 10위는 대부분 유럽 국가가 포함되었다.

베트남 정부는 2013년에 국민의 영양과 신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해 인구의 평균 신장을 높인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30년까지 베트남인 여성과 남성의 평균 신장은 각각 157.5cm와 168.5cm로 증가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