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만 알선하는 고급 매춘 조직 운영자 기소

사건/사고 하노이, 미녀들만 알선하는 고급 매춘 조직 운영자 기소

지난 9월 22일 공안부 형사국은 8월말에 적발된 고급 매춘 조직의 운영자인 응옌티꾹(Nguyen Thi Cuc, 1989년생)씨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고급 매춘 그룹은 스파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들을 이용해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직은 운영하면서 매춘 중개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성매매 중개 혐의로 수사를 받고있다.
용의자는 북부지역 하남(Ha Nam)성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취직이 안되자 스파 시설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스파에서 일하면서 같이 일하는 동녀들 중 일부를 선발해 자신이 알고있던 고객 10여명에게 알선하기 시작하면서 매춘 조직을 운영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매춘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신장 170cm 이상, 미녀들만 선정해서 알선하면서 서비스 요금을 높게 받기 위해 매춘녀들에게는 "학생" 또는 "모델 출신" 등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하도록 교육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회 매춘 요금은 하노이 시내에서는 700만동~1,000만동, 하룻밤 같이 보내는 경우는 최고 1,500만동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는 별도로 매춘부가 동반하는 일명 "섹스관광"도 운영했으며 요금은 기간에 따라 1,000~5,000달러까지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받은 매춘부들의 서비스 요금은 약 30%는 용의자가 받고, 나머지 70%는 매춘부들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