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출입국, 거주에 대한 절차 간소화

법률/투자 베트남, 외국인 출입국/거주에 대한 절차 간소화 등 개정 법률 초안 검토 중

지난 2019년 9월 13일 오전 하노이에서 국회 국방안전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베트남에서 외국인들의 출입국/경유/거주와 관련된 법률의 일부를 개정 보완하는 초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르옹떰꽝(Luong Tam Quang) 차관은 법률안 개정 초안의 배경과 목적 등에 관한 보고에서 외국인들의 비자 갱신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행 규정에서는 베트남 현지 취업업체와의 고용 계약에 따라 베트남에서 근무하던 중 노동허가증을 취득한 외국인들은 입국 목적 변경을 위한 비자 갱신시 일단 출국했다 재입국하는 불편함이 언급되었다.

이에 대해 꽝 차관은 "현행법은 외국인들에 많은 어려움을 줄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근무하는 기관이나 단체들의 활동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초안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쿠르즈를 통한 단체 관광객의 입국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외국인들의 입국 절차와 체류 절차를 검토하고 유리한 조건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