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초 경마장 복합 레저 단지 투자허가 발급

법률/투자 베트남 최초 경마장 복합 레저 단지 투자허가 발급.., 한국-베트남 합작 기업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어제(10/14일) 하노이시 인근에 위치한 속썬(Soc Son)省에 건설 예정인 경마장 시설과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에 대한 투자 라이센스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인민위원장으로부터 허가서를 받고있는 이대봉 회장

이 경마장 복합 레저 단지는 한국의 Global Consultant Network Co.Ltd와 베트남 여행그룹 Hanoitourist Corporation이 합작 투자해 총 4억 2,000만 달러을 들여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금 중 약 1억 2,000만 달러는 한국-베트남 합작 투자사가 조달하고 나머지는 대출로 충당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 라이센스 수여 행사에서 이번 경마장 복한 레저단지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가 실행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언급하며 무엇보다 한국-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데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마장은 하노이 인근 속썬 지역의 탄밍(Tan Minh)과 푸링(Phu Linh) 마을에 걸쳐 총 125ha의 면적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투자허가서는 최대 50년간 운영을 허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경마장 복합 레저 단지의 한국측 투자자는 이미 베트남에서 호텔과 골프장 등을 투자해 운영하고 있는 한빛그룹으로 이날 투자 허가서 수령에는 한빛그룹 이대봉 회장이 직접 수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