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신임대사 박노완 인터뷰
정치/경제 박노완 신임대사 베트남 언론 인터뷰.., “베트남은 제 2의 고향”
최근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로 임명된 박노완 대사가 어제(10월 31일) 베트남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박노완 대사는 한국 정부가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주요 외교 정책인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설명하고, 특히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핵심축인 베트남과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신남방정책에서 한국 정부는 아세안 국가 및 인도와의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언급하며, 아세안 국가중에서도 베트남은 무역 투자 및 인적 교류 측면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임 대사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9일 한국과 베트남이 베트남 중부 중심 지역인 꽝남(Quang Nam)省에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서밋을 조직하는 자리에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간의 협력으로 베트남 중부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노완 신임 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노이, 다낭, 호찌민시의 베트남 3대 도시 시민들을 위한 5년 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베트남 국민들의 비자 우대 정책이 향후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양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비자 면제 협상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노완 대사는 지난 1995년 베트남에 처음들어와 약 11년간 베트남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 한국에 있으면서도 종종 베트남 식당을 방문해 베트남 음식을 즐겼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에 대해 "부드러운 힘"과 "동지"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베트남도 향후 한국과 같은 "소프트 파워"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을 제 2의 고향으로 언급한 신임 박노완 대사는 그가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왔을 때 베트남 친구들은 그를 베트남인으로 여기고 "동료"라는 친숙한 단어로 불러준 것에 감사한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주재 한국 대사로 임명된 박노완 대사가 어제(10월 31일) 베트남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박노완 대사는 한국 정부가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두 가지 주요 외교 정책인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설명하고, 특히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핵심축인 베트남과의 관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신남방정책에서 한국 정부는 아세안 국가 및 인도와의 협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언급하며, 아세안 국가중에서도 베트남은 무역 투자 및 인적 교류 측면에서 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한편, 신임 대사는 베트남 중부 지역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9일 한국과 베트남이 베트남 중부 중심 지역인 꽝남(Quang Nam)省에서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서밋을 조직하는 자리에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가 참석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양국간의 협력으로 베트남 중부 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계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노완 신임 대사는 지난해 12월부터 하노이, 다낭, 호찌민시의 베트남 3대 도시 시민들을 위한 5년 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베트남 국민들의 비자 우대 정책이 향후 더욱 촉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양국 국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비자 면제 협상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노완 대사는 지난 1995년 베트남에 처음들어와 약 11년간 베트남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베트남 음식을 좋아해 한국에 있으면서도 종종 베트남 식당을 방문해 베트남 음식을 즐겼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에 대해 "부드러운 힘"과 "동지"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베트남도 향후 한국과 같은 "소프트 파워"가 구축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을 제 2의 고향으로 언급한 신임 박노완 대사는 그가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왔을 때 베트남 친구들은 그를 베트남인으로 여기고 "동료"라는 친숙한 단어로 불러준 것에 감사한다고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