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축구협회 감히 박항서에게 인종차별?
감히 박항서에게 인종차별? 화난 베트남축구협회, 태국 코치 제소.
동남아시아 축구의 양대 산맥인 베트남과 태국이 월드컵 예선 맞대결 직후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으로 또 한 번 거센 신경전을 벌일 조짐이다.
베트남 축구협회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열린 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종료 직후 상대팀(태국) 코칭스태프가 박항서 감독에게 한 행동이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판단해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소했다”고 21일 말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도디치 코치의 행동이 박 감독에 대한 심리전을 넘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베트남 사람을 조롱한 행위로 봤다.
해당 행동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는 이유로 AFC에 제소한 이유다.
베트남 축구 관계자는 “동남아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대결인 만큼, 심리전이 더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다”면서도 “상대 지도자를 조롱하고 체격을 비하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까지 수용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베트남축구협회가 제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시아 축구의 양대 산맥인 베트남과 태국이 월드컵 예선 맞대결 직후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으로 또 한 번 거센 신경전을 벌일 조짐이다.
베트남 축구협회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지난 15일 하노이에서 열린 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종료 직후 상대팀(태국) 코칭스태프가 박항서 감독에게 한 행동이 인종차별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판단해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소했다”고 21일 말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도디치 코치의 행동이 박 감독에 대한 심리전을 넘어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베트남 사람을 조롱한 행위로 봤다.
해당 행동에 대해 ‘인종차별적’이라는 이유로 AFC에 제소한 이유다.
베트남 축구 관계자는 “동남아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 대결인 만큼, 심리전이 더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다”면서도 “상대 지도자를 조롱하고 체격을 비하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까지 수용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베트남축구협회가 제소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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