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배차앱 설날연휴 요금인상

생활/문화 베트남, 오늘부터 ‘뗏 성수기’ 대비 배차앱 추가 요금 부과

오늘 (1월 17일)부터 배차앱 이용시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고 있는 그랍(Grab)과 고비엣(Go-Viet)이 뗏(설)은 휴무 기간 중 특별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하고, 배차앱에서 추가 요금을 직접 추가하는 방식으로 적용한다.

그랍(Grab) 베트남社는 그랍이 운영하는 모든 서비스에 대해 1/17일부터 2/1일가지 5,000동/회의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뗏 휴무 기간인 1/22일부터 1/29일까지는 10,000동~15,000동/회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인상 요금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비엣(Go-Viet)도 1/17일부터 1/22일까지 배달 주문에는 10,000동/회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고, 고바이크(GoBike)는 15,000동/회의 요금이 추가 징수된다.
모든 내용은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 휴무 기간이 다가오면서 운전자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고향으로 돌아가면 서비스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못하게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연휴 전부터 추가 요금을 징수해 서비스 제공자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