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Ads

베트남 한국 교민, 관광객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매뉴얼

베트남 최대 명절인 뗏(Tet) 휴무가 종료되고 새롭게 공장이 가동될 것으로 보이는 내일부터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전염 단속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으로 예상된다.

일부 업체들은 납품 물량 때문에 1월 28일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곳도 있을 것이고, 일부 업체들은 1월 29일부터 그리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1월 30일부터 정상 근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계 회사 운영자들이 우선 명심해야 할 사항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한다.

자칫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생산이 급하다고 준비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생산을 가동했다가 감염 의심 환자라도 발생하면 공장 전체의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전체 지역에서 고르게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격리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관광지나 중국 국경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감염 위험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베트남 정부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단속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각 관리자들에게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한 후 직원들을 맞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단계를 나누어 관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내 출입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실시해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회사 정문에서부터 관리를 실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사 정문에서부터 안내 표지판을 작성해 부착하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사전 신고토록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능하다면, 열화상 체온 측정기를 설치해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준비가 안된다면 우선적으로 간이 체온 측정기라도 구비해 각 단위별로 사전 확인 후 추가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별도의 단위 조직을 구성해 근로자들의 체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염병 위기 단계가 해지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음 단계로는 중국 지역 방문자에 대한 별도 확인 및 대응 조치를 마련해야한다.

우선적으로 직원들에게 중국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직원에 대해서는 잠복기간 14일을 감안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정밀하게 체온을 측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상 지역인 우한市 인근을 방문한 직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확인 절차를 거쳐 잠복기간(14일) 동안에는 출근을 금지 시키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이나 베트남의 질병관리 본부에서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게시하고 직원들의 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예방 조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회사내에서 발병 소식이 알려진다면, 생산 자체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국인 관리자들은 사전 대응 및 조치가 필요하는 것을 인식하고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현재의 베트남 대응 상태에서는 안이한 대응보다는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과잉 대응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홍보자료 바로가기
http://www.cdc.go.kr/contents.es?mid=a21111070000

댓글 없음

Powered by Blog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