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배차앱 신규 2개사 참여로 경쟁 치열

베트남, 배차앱 신규 2개사 오픈.., 경쟁 치열

베트남 자동차 배차앱 시장에 새로운 업체 2개사가 신규 진입했다.

신규 참여회사는 Unicar와 ZuumViet 등이다.

유니카(Unicar)는 베트남 북중부 지역 응에안(Nghe An)省에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 배차 서비스 "유니카 (Uni Car)"을 비롯해 오토바이 배차 서비스 "유니 바이크 (Uni Bike)", 택배 서비스 "유니 패스트 (Uni Fast)", 화물 운송 서비스 "유니 트랙 (Uni Truck )" 그리고 렌터카 서비스 "유니 렌트 (Uni Rent)" 등의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출시했다.

유니카(Unicar)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빙(Vinh)市에서 테스트중이며, 가까운 시일내에 중부지역 훼(Hue)와 다낭(Da Nang)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줌비엣(ZuumViet)社도 서비스 개시를 위해 운전기사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에서는 오토바이 배차앱 "줌 바이크(ZuumBike)", 자동차 배차앱 "줌카(ZuumCar)" 그리고 고급 자동차 배차앱 "줌 럭스(ZuumLux)" 등의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줌비엣(ZuumViet)과 유니카(Unicar) 배차앱이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그랍(Grab), 고비엣(GoViet), Be 그리고 패스트고(FastGo)와 같은 배차앱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으로 베트남 배차앱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었다.

이 중 그랍이 전체의 약 73%를 점유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