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외국계 기관 및 개인 35명에 부동산등록증명서 발급

베트남은 수 년간 외국계 기관과 개인이 주택을 구매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소유권 증명서를 획득한 사람은 거의 없는 상태로 알려져있다.

하노이 그린베이 아파트

이 같은 상황에서 하노이市는 최근 외국계 회사 6개와 35명의 외국인들에게 부동산 등록증명서를 발급했고, 이번에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인으로 알려졌다.

하노이시 건설부가 발표한 목록에 따르면, 이번에 외국인들이 등록증을 받은 아파트는 총 8개로 빈그룹이 개발한 프로젝트로 남뚜리엠(Nam Tu Liem)區의 빈홈스 스카이레이크(Vinhomes Sky Lake), 빈홈스 그린베이(Vinhomes Green Bay)와 바딩(Ba Dinh)區의 빈홈스 메트로폴리스(Vinhomes Metropolis), 탱쑤언(Thanh Xuan)區의 빈홈스 로얄시티(Vinhomes Royal City) 등의 4개 프로젝트를 포함해 박뚜리엠(Bac Tu Liem)區와 하동(Ha Dong)區, 황마이(Hoang Mai)區에 위치한 4개 프로젝트 등 총 8개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 베트남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외국인들이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정한 주택법이 발효된 이후 약 800여 명의 외국계 기관과 개인이 베트남 전역에서 부동산 등록 허가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