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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인근 번돈경제특구 카지노 관광업 승인

번돈경제특구, 카지노•리조트 등 종합관광특구로 개발…조정안 승인
육상부지 581.83㎢, 해양 1589.5㎢ 등 총면적 2171.33㎢…2040년까지 수용인구 50만명 목표

베트남 정부가 북부 하이퐁시(Hai Phong) 인근에 들어서는 번돈(Vân Đồn)경제특구 조정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번돈경제특구에는 해안지역 위주로 카지노, 관광리조트를 포함한 고급 관광 및 오락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가 최근 승인한 ‘2040년 번돈경제특구 종합개발계획 조정안’에 따르면, 번돈경제특구의 면적은 육상부지 581.83㎢, 해양부지 1589.5㎢ 포함 총 2171.33㎢이다.

특구에는 카지노·레저산업, 고급 해양관광 및 오락산업을 결합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춘 종합관광특구로 개발된다.

번돈경제특구 조정안에 따르면 번돈지구는 국방안보 요충지로서 친환경, 첨단, 스마트섬 및 해양도시로 거듭나, 지역의 경제 및 문화의 중심이 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번돈경제특구 종합발전계획에 따르면, 2030년경 수용인구는 거주자 9만~14만명, 비거주자 5만~6만명을 포함해 14~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필요한 토지수요는 전체 면적의 9.5%인 5500ha(1663만7500평)에 이른다. 이후 2040년경 전체 수용인구는 30~50만명, 토지수요는 전체의 20%인 1만2050ha(3645만1250평)으로 늘어난다.

구체적으로 까이버우(Cái Bầu)섬과 번하이(Vân Hải)군도 2곳에 걸쳐 ▲고급 생태휴양관광지구 ▲자연유산 보존을 통한 친환경생태관광지구 ▲문화·엔터테인먼트 및 도시서비스지구 ▲첨단산업지구 ▲서부 예비개발지구 등 5개 개발지구가 조성된다.

번돈경제특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꽝닌성(Quang Ninh)은 중앙정부와 함께 번돈-몽까이(Móng Cái) 고속도로와 국도4B 건설사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육상 및 해양 관광단지, 도시구역, 상업서비스, 산업인프라시설, 녹지조성 등 여러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푹 총리는 번돈경제특구 종합개발계획의 일관성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계획 검토 및 조정을 꽝닌성 인민위원회와 건설부가 협력해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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