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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다녀온 후 한국에서 입국한 격리 대상자 67명 행방은?

호찌민시, 최근 중국 다녀온 후 한국에서 입국한 격리 대상자 67명 행방은?

오늘(2/7일) 아침 호찌민시 관광국 부국장은 오늘 아침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입국했던 승객들 중 중국에 체류했거나 환승했던 탑승객들이 한국에서 호찌민市 떤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광국은 호찌민시 이민국과 협력해 이들 67명의 정보와 일정을 수집한 다음 숙박시설 목록과 비교해 격리된 장소에서 14일간 자가 격리하면서 매일 오전 10시에 개인 건강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떤손녓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발 67명의 승객들이 모두 호텔에 머무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모두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사람들로 비즈니스를 위해 베트남으로 입국했기 때문에 기존에 살고있는 아파트, 친척집 또는 비행기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활동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되자 호찌민시 관광국은 시 인민위원회에 보고해 보건국의 지도하에 별도로 확인된 공간에서 14일간 격리 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도록 요청했다.

현재까지 베트남에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들은 별도 장소에서 14일간 자가 격리 후 이상 없음이 확인된 후 업무 또는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조치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시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특히, 이들 중 감염 확진자가 포함되어 주변 사람들과 접촉하게 되면 2차 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추후 격리 조건에 대한 관리 관리 감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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