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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공항 대구, 경북에서 입국 승객 49명 격리 조치

생활/문화 호찌민市, 대구/경북에서 입국한 승객 49명 격리 조치

오늘(2/26일) 아침 호찌민시 국제공항 검역소 관계자는 한국의 대구시와 경북 지역에서 떤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승객이 이틀전과 비교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2/25일) 한국의 대구/경북 지역에서 입국한 49명의 승객에 대해 지정 병원(구찌區 소재 병원)에 규정대로 14일 격리를 진행하기 위한 서류 작업을 완료하고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격리 조치된 49명은 한국의 대구/경북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49명 모두가 한국인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최근 한국에서 코로나19를 피해 돌아오는 베트남인이 증가하고 있어 베트남인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호찌민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사람들중 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다른지역 출신 승객들은 후속 조치를 위해 "건강상태확인서"를 작성한 후 자신의 집이나 숙소에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해야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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